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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최고 시속 225㎞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지난 20~21일(현지시간) 미국 남부 텍사스주·테네시주·아칸소주 일대를 휩쓸었다.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은 20일 밤 토네이도가 강타해 전신주가 쓰러지면서 17만여 가구의 심야 전력공급이 끊겼다. 댈러스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처참하게 부서진 집을 살펴보고 있다. [AP=연합뉴스]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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